IMA vs ISA vs CMA : 무엇이 다를까?
“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 및 정보 공유용이며,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은 각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핀피커입니다.
투자자라면 누구나 원금 손실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원하며 투자하다가도 손실이 생겨 딜레마와 두려움, 기회의식 등 다양한 감정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원금손실없는 투자상품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봤습니다.

IMA란?
IMA(Integrated Managed Account)는 종합투자계좌라고 부르는 새 투자 상품입니다.
기존 계좌들(CMA, ISA 등)과 달리 증권사가 투자자 예탁금을 모아 운용하고,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지급하기로 약정하는 구조입니다. 그렇기에 사정에 확정된 수익률이 정해지지 않은 실적 배당형 상품이며, 상품 만기시점에 운용 성과와 가산가치에 따라 수익이 최종 결정됩니다.
그렇기에 원금보장 + 투자 수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신개념 투자계좌입니다.
상품 출시 이유와 출시된 상품
금융위원회는 2017년 도입된 제도를 8년 만에 본격 시행하면서,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업금융 지원 강화, 투자자에게 안정적 투자처 제공과 같은 목적으로 IMA를 허용했습니다.
이번 달인 12월부터 증권사에 상품 출시 허가가 나고 첫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상품을 출시한 증권사는?
2025년 말 기준 금융당국이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을 기준으로 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지정한 증권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투자증권 [상품명 : 한국투자 IMA S1]
- 글로벌 펀드 상품 운용 병행
- 판매기간 : 2025.12.18 ~ 2025.12.23
- 설정 예정일 및 만기 : 2025.12.24 ~ 2027.12.24
- 최소 가입금액 : 100만 원 (투자 한도 : 10,000억 원)
- 미래에셋증권 [2025.12.18기준 미출시]
-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투자로 제한
미래에셋증권의 상품이 출시되는 대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원금보장 투자계좌의 구조
✔ 원금보장
IMA는 주식이나 펀드처럼 원리금이 변동되는 상품이 아니라, 증권사가 직접 원금 지급을 약속하는 구조입니다.
운용사가 망하지 않는 한, 만기까지 보유하면 원금을 지급 받게 되어 있습니다.
✔ 투자 방식
아래는 예탁금이 어느 비율로 구성되어 투자될 지 정리한 것입니다.
- 70% 이상 : 기업금융, 회사채, 대출 등에 투자
- 25% 이상 : 모험자본(벤처·중소기업)과 같이, 수익 기회를 높이는 자산에 투자
- 나머지 : 운용 목적에 따라 구성
이처럼 IMA는 채권, 기업대출 같은 안정성 + 모험자본을 통한 추가수익의 균형을 추구합니다.
IMA 장점
1. 원금보장이 있다는 심리적 안정
예금자보호법이 아니라 증권사 약정이지만, 만기까지 보유시 원금 지급이 약속됩니다. 이는 일반 투자상품보다 리스크가 낮다는 인식을 줍니다.
2. 예금보다 높은 수익 기대
일반 은행 예금 금리가 3% 초반인 상황에서, IMA는 투자 성향에 따라 더 높은 수익률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 유형 | 투자 성향 | 투자 대상 | 목표 수익률 |
| 안정형 | 위험 최소 | 중견·대기업 채권, 대출, M&A 등 | 연 4~4.5% |
| 일반형 | 중간 위험 | 중견·중소·인프라·대체채권, 대출, 메자닌, PEF 등 | 연 5~6% |
| 투자형 | 고수익 추구 | 중소·벤처·대체 VC, 엔젤, 부동산PF, 실물부동산 등 | 연 6~8% |
3. 투자 성향 맞춤 투자
IMA는 투자 성향과 대상, 목적에 맞춰 안정형, 일반형, 투자형으로 분류됩니다. 유형에 따라 목표 수익률이 다르기 때문에 기대하는 성과에 맞춰 투자할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기업대출, 회사채, 벤처투자 등 다양한 자산 구성으로 리스크 분산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IMA 단점
1. 예금자 보호 미적용 상품
원금보장은 증권사의 약정입니다. 증권사가 파산하거나 재무상태가 악화될 경우 원금 손실이 날 위험도 존재합니다.
2. 투자 수익이 확정되지 않음
수익률은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지며 확정된 금리가 아닙니다. 목표 수익률은 가이드이고 실제 결과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중도 해지 시 리스크
만기형 구조이기 때문에 중도 인출 시 원금 보장이 깨질 수 있습니다.
4. 높은 수수료율
IMA는 증권사가 운용하여 만기에 수익이 정해집니다. 그렇기에 운용보수에 대한 부담이 생깁니다. 그리고 성과보수 역시 추가될 수 있습니다. 현재 출시된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 IMA S1 상품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운용보수
- 총 보수율 : 연 0.6% | 운용 보수율(연 0.085%)+판매보수율(연 0.5%)+사무관리보수율(연 0.015%)
성과보수
기준수익률 연 4% 이상의 수익이 생길 시, 초과 수익의 50%가 성과보수라고 합니다.
- 운용성과 0~4%인 경우, 고객수익률 : 0~4% (성과보수 없음)
- 운용성과 4% 이상인 경우, 고객수익률 : 4%+(실제수익률-4%)*50%
>> 성과보수 : (실제 수익률-4%)*50%
위의 내용 이외에도 세금 및 기타보수가 적용된다면 수익금이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 적합할까?
1. 안정적 투자자
은행 예금보다 조금 더 높은 수익을 원하면서도 원금은 지키고 싶은 투자자에게 IMA는 좋은 선택입니다.
2. 기업금융·벤처투자에 간접 노출을 원할 때
모험자본 비중이 있어 일반 예금 계좌보다 미약하지만 새로운 투자 자산에 노출할 수 있습니다.
3. 장기 투자자
1~3년 이상의 장기 보유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중도 해지보다는 만기 보유 전략이 적합합니다.
기존 투자계좌와 비교
IMA는 예금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ISA, CMA보다는 원금 안정성을 강조한 투자계좌입니다.
| 계좌 유형 | 원금보장 | 기대수익 (상대적) | 투자 자산 범위 |
|---|---|---|---|
| 예금/적금 | O | 낮음 | 예금 |
| CMA | 경우에 따라 | 중간 이하 | 금융자산 |
| ISA | X | 중간 | 주식/ETF 등 |
| IMA | O (만기 유지 시) | 높음~중간 | 기업금융·벤처투자 등 |
연령대별 IMA 비중 운용 전략
1. 20대~30대 초반
- 낮은 비중 운용 (10~20%)
- ISA/ETF/주식 위주로 성장 중시
- 일부 안정형 IMA로 리스크 완화
2. 30대 후반~40대
- 비중 20~30% 운용
- 은퇴 자금 일부 + 안전/성장 조합
- 안정형 중심으로 투자
3. 50대 이상
- 높은 비중 운용 (30~40%)
- 은퇴 대비 안전 자산 비중 확대
- 안정형, 투자형 IMA 활용

새로운 상품, 꼼꼼히 알고 투자하자
저는 IMA가 원금손실없는 투자상품이라는 말에 혹해서 출시일을 기다려왔습니다. 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면서 원금 보장이라는 안정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말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출시된 상품을 보니 운용보수와 성과보수, 세금 등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예금자보호법이 아니라 증권사 신용을 기반으로 한 원금보장이라는 내용이 조금 걸렸습니다.
혹하는 단어에 이끌려 무리한 투자를 하기 보다는 꼼꼼히 알아본 뒤 나에게 맞는다면 투자하는 게 좋겠습니다. 최소 가입 금액이 정해져 있으니, 목돈이 많지만 투자 노하우가 부족해 투자 리스크가 높은 투자자라면 포트폴리오 일부로 고려해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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